결혼 준비 과정에서 결혼식 식순을 처음 접하면 생각보다 큰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. 예식장 상담을 마치고 식순표를 받아보면, 당연하다는 듯 적혀 있는 용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. 개식사, 화촉점화, 성혼선언문, 혼인서약 같은 단어들은 익숙하지 않고, 무엇이 꼭 필요한지, 무엇을 빼도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습니다. 식순을 하나라도 잘못 정하면 결혼식이 어색해질 것 같다는 부담도 자연스럽게 생깁니다.하지만 결혼식은 시험처럼 정답을 맞혀야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. 기본적인 흐름만 이해하면, 나머지는 선택의 영역에 가깝습니다. 이 글에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결혼식 진행 순서와 식순 용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합니다. 예식장에서 제공하는 기본 식순을 그대로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, 왜 이런 ..